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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기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및 연계 방안 모색

대전세종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6-03-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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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은 지난 3월 20일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 등 청소년 시설 실무자들을 초청해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청소년 시설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세종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 제공


대전세종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기관장 김명희)은 지난 3월 20일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 등 청소년 시설 실무자들을 초청해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청소년 시설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 나이에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청소년 위기임산부'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안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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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지역 내 청소년 관련 12개 기관 실무자 18명이 참석해 기관의 주요사업 소개와 더불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임산부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실무자들은 청소년 위기임산부들이 마주하는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두려움에 임신 사실을 숨기고 고립된 청소년들을 지역상담기관으로 안전하게 이끌어주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전세종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 김명희 기관장은 "청소년 위기임산부는 신체적, 심리적 위기뿐만 아니라 사회적 낙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절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만나는 청소년 시설 실무자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 시설들과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 임산부와 태어난 아동이 모두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308 대전세종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은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누구나 24시간 익명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전용 상담 전화(전국 공통 1308)를 운영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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