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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 개방...'텐트 설치 가능'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 허용
줌바댄스 등 4개 건강강좌 운영
야외 잔디밭 도서관 공간 확충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25 15:58
===부산시민공원 전경
부산시민공원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봄을 맞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을 전면 개방하고 도심 속 여가 문화를 확대한다.

부산시설공단은 하야리아 잔디광장을 4월 1일부터 개방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15분 도시 공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특히 잔디광장 내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를 허용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 시민 참여형 문화교실 및 생태 프로그램 확대

공단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열린 여가 문화교실'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생활건강체조, 줌바댄스, 명상요가, 에어로빅 등 4개 강좌가 마련돼 연간 1만 6천여 명의 시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또한 숲과 정원을 활용한 생태 체험과 문화예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자연 속 배움의 기회를 넓힌다.

◆ 잔디밭 도서관 업그레이드 및 계절별 축제 개최



야외에서 책을 즐기는 '잔디밭 도서관'은 연령대별 독서존을 도입해 새롭게 단장한다.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밤 잔디밭 영화제, 거리예술 축제, 열린 콘서트 등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공원 곳곳을 채울 예정이다.

송상현광장 역시 실개천 작은도서관과 청년 댄스 페스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은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문화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연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고품격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문화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행사 기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세부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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