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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시의원 "부산형 육아정책 '애지중지' 등 돌봄체계 성과물"

1월 출생아 1467명 15.7% 증가
혼인 건수 1336건 22.0% 급증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 도시 입증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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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시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이종환 의원이 올해 1월 부산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급증하며 저출산 극복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은 25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1월 인구동향' 발표를 토대로 부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부산의 1월 출생아 수는 146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했다. 이는 충북, 제주,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부산은 2024년 9월부터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 혼인 건수 22% 급증...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혼인 지표 역시 눈에 띄게 개선됐다. 올해 1월 부산의 혼인 건수는 133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인 12.4%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12월 12.9%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향후 출산율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의원은 전국 출생아 수가 3년 연속 증가하며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흐름 속에 부산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애지중지' 등 부산형 특화 정책의 실질적 결실

이 의원은 이러한 성과가 부산시의 공격적인 저출산 극복 정책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부산형 육아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시행과 365열린어린이집 등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 어린이집 필요경비 및 산후조리비 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부산은 '2024 한국아동 삶의 질' 연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아동정책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를 기록하는 등 객관적 지표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종환 의원은 "출생아와 혼인 건수 증가세가 꺾이지 않도록 저출산 극복 정책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부산시의회도 부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완전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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