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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남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7대 생활 밀착형 공약 발표

전세피해 원스톱 센터 6개월 내 설치 등 '생활 안전' 최우선 과제로 제시
대규모 개발 대신 '생활환경 개선형 도시재생'과 '골목상권 르네상스' 약속
무리한 지방채 발행 없는 현실적 재원 조달 및 데이터 기반 투명 행정 강조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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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기남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사람의 삶이 먼저 바뀌는 도시, 미추홀구"를 비전으로 하는 7대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제공= 한기남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한기남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의 삶이 먼저 바뀌는 도시, 미추홀구"를 비전으로 하는 정책 매니페스토를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미추홀구가 안고 있는 주거 밀집, 노후 인프라, 원도심 문제를 지적하며, 단순 개발 중심이 아닌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중심 행정'으로 구정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가 제시한 7대 핵심 분야는 ▲안전·주거 ▲도시재생·교통 ▲경제·일자리 ▲교육·보육 ▲복지·돌봄 ▲환경·녹지 ▲행정·자치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생활 안전' 과제로, 취임 6개월 내 전세피해 원스톱 상담센터를 설치해 법률·금융·행정 지원을 연계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시재생과 경제 정책에서는 대규모 개발 대신 골목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골목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봉산-승학산-문학산-연경산을 연결하는 친환경 숲길·둘레길 정비 프로젝트를 내세워 녹지축을 보존하면서 주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 집행과 관련해선 무리한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국·시비 매칭 사업을 통해 전체 사업비의 50~70%를 확보하겠다는 구체적 재원 조달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 1회 정직한 주민보고서'를 발간해 사업 성과뿐 아니라 부족한 점과 지연 사유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남 예비후보는 "안전한 주거환경,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계속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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