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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 안전교육 실시

포획 안전수칙·방역 강화, 청렴 캠페인 병행으로 책임성 제고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3-2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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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5일 자원회수시설 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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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5일 자원회수시설 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의 안전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시는 25일 자원회수시설 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기 오인 사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총기 안전 및 포획 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구조 요청 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총구를 항상 안전한 방향으로 유지하고, 발사 직전에만 방아쇠에 손을 대는 등 기본적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총기 취급 수칙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포획 전후 현장 및 차량 소독, 수렵 전용복 착용, 야생동물 사체 이송 시 밀봉 등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청렴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피해방지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피해방지단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연중 수시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포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피해방지단원은 "실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최근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시와 협력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단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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