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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화재 대피 필수장비' 완강기 사용법 홍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완강기 위치 확인 필요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6-03-26 06:48
사본 - 관련사진(완강기 사용법)
화재 대피 필수장비' 완강기 사용법 홍보물(사진=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3월 25일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돕는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위급 상황 시 몸에 장착해 높은 곳에서 아래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든 피난기구로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업소 등 10층 이하 층에 설치돼 있다.

크게 일반 완강기와 간이 완강기로 나누며 일반 완강기는 양쪽에 벨트가 있어 한 사람이 하강한 후 다른 벨트가 올라와 반복 사용이 가능하지만 간이 완강기는 벨트가 하나로 되어 있어 연속 사용이 불가능하다.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완강기 함에서 속도조절기와 벨트를 꺼내 지지대에 고리를 걸고 잠그기·지지대를 창밖으로 이동하고 릴(줄)을 아래로 던지기·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로 착용 후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확실히 조이기·양팔을 벌려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내려오기 등 순서를 따라야 한다.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 반드시 가슴 벨트를 꽉 조여야 하며 내려가는 도중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벨트가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양팔을 'W'자 형태로 벌려 벽을 밀면서 하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권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당황하면 평소 알던 사용법도 잊어버리기 쉽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평소 완강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달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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