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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시,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 본격 추진

소규모 제조사업장 대상 맞춤형 안전·보건 지원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26 09:27
[사진]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전경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전경/제공=인천TP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소규모 제조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 국책사업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지중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의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반영해 산업단지 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약 1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인천TP를 중심으로 부평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노동권익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8개 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특히 부평구청은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여해 현장 밀착형 행정을 지원한다.

주요 과제는 ▲AI 영상분석 기반 작업장 안전관리 시범 구축 ▲소규모 제조업 방호장치·보호구 지원 ▲위험작업 허가제 기반 안전보건 지원 ▲인천형 중대재해 예방 거버넌스 구축 ▲밀폐공간 실습 중심 안전훈련 ▲화학물질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고위험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총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TP와 각 수행기관 누리집에 게시될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중대재해는 사후 처벌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소규모 사업장도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인천형 산업안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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