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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응급의료 전면 강화…'골든타임 사수' 총력

8대 전략·14개 과제 추진
‘인천 응급맵’…뺑뺑이 없는 이송체계 정착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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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응급맵(I-MAP) 관리시스템 화면/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응급환자 이송부터 병원 수용·치료, 재난 대응까지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2026년 응급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보다 빠르고 유기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인천시 응급의료지원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연 없는 응급의료' 구현에 방점을 두고 있다.



세부 전략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취약지 지원 확대 ▲치료 연계 강화 ▲지역 거버넌스 구축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재난 대응 전문화 ▲감염병 협력체계 구축 등 8대 전략, 14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어지는 과정의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인천시는 2025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천 응급맵(I-MAP)'을 고도화한다. 이 시스템은 응급환자 이송 지연이나 수용 곤란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시각화하며, '뺑뺑이 없는 이송체계' 정착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의, 이송·수용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의료는 결국 시간과 연결의 문제"라며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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