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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AI 기반 스마트 의정활동' 본격 추진

맞춤형 AI 활용 모델·제도적 기반 마련 착수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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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의정활동 적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제공=시의회 홍보팀
인천광역시의회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 스마트 의정활동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의원연구단체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의정활동 연구회'는 26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천시의회에 적합한 AI 활용 모델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신영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조현영 의원, 용역 수행기관 ㈜맥스피아 관계자,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AI 기술 동향 및 공공분야 활용 분석 ▲인천시의회 의정활동 현황 진단 ▲국내외 의회 도입 사례 조사 ▲인천형 AI 활용 방안 및 단계별 도입 로드맵 수립 ▲윤리기준·실행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천시의회 의정 환경에 맞는 실질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책자료 분석, 자료 요약, 질의서·보고서 초안 작성, 정보 탐색 등 반복적·정형적 업무에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정책 대응력을 높이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정보보안, 결과물 검증 및 책임성 확보 문제까지 함께 검토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의정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구는 약 90일간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인천시의회 맞춤형 AI 활용 가이드라인과 단계별 실행 로드맵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 품질 제고, 업무 효율화, 의정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 등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신영희 의원은 "AI 기술은 이제 의정활동의 보조 수단을 넘어 정책의 질과 의회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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