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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영락공원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영락공원 화장시설을 상시 증회하고 청명·한식일에는 특별 회차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화장 수요 대응을 위해 기존 10회차에서 11회차로 상시 확대한 데 이어, 개장 관습이 집중되는 특정일을 기점으로 공급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 조상 묘 개장 수요 집중 대비 특별 회차 가동
예로부터 '손 없는 날'로 알려진 청명(4월 5일)과 한식(4월 6일)에는 산소를 보수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에 따라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단은 해당 기간에 개장 및 사산아 전용 특별회차(11~14회차)를 별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이는 시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차질 없이 장례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 33억 투입해 노후 시설 대규모 개보수 추진
공단은 현재 15기의 화장로를 가동 중이며, 장사 서비스 품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국비와 시비 등 총 33억 원을 투입해 4월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설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인에 대한 예우와 유족의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고품격 장사 시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의 3일 차 화장률이 3월 기준 70% 이상으로 안정화되고 있지만, 특정일 수요 집중에 따른 시민 불편을 고려해 추가 증회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장사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께 신뢰받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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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산영락공원 전경](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3m/26d/20260326010021283000898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