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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생태 정원 프로그램...가족 단위 무료 체험

매주 토요일 생태·일요일 정원 체험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5대 숲길 탐방
월요일부터 공원 누리집 선착순 접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26 13:11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공원의 다양한 식물 생태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 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도심 속 허파인 부산시민공원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시설공단은 4월부터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 체험'과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도심 공원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연 친화적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들에게 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려는 공단의 의지가 담겼다.

◆ 전문 기관 협력으로 내실 있는 숲 체험 제공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생명의숲 등 전문 단체와 협력해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시민공원 5대 숲길을 탐방하며 전문 숲 해설가로부터 곤충과 식물에 얽힌 생생한 생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돼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4월에는 오후 시간대 위주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매주 월요일 공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 창의력 키우는 정원 활동 및 접수 안내

매주 일요일에는 기억의 숲 일대에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다육 액자 만들기나 넝쿨식물을 활용한 매듭 제작 등 정원 소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1인당 최대 4명까지 동반 신청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공단은 숲과 꽃을 직접 느끼는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자연 교실이 돼 일상 속에서 식물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 체감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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