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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청 AI 임산물 수확 운반 로봇 개발 공모 선정

-국비 50억원 확보, 스마트 임업 전환을 위한 핵심 로봇 기술개발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3-29 08:22
(6)도청정면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도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임업 현장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개발 사업에 AI 기반 단기소득 임산물 수실류 자동 수확 및 운반 로봇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임업 현장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개발 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성 향상과 특별관리 임산물 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산림청이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과제는 호두·대추·밤 등 임산물 수확 작업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김천시가 현장 실증을 지원하며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수확·수거·운반 전 과정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개발을 추진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열매의 위치와 숙도를 스스로 판단하고 나무를 흔들어 수확한 뒤 자동으로 수집·운반하는 방식이다.



특히, 경사가 많고 작업 여건이 열악한 산림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울퉁불퉁한 지형을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기능, 높은 곳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길이 조절 장치, 열매를 효율적으로 떨어뜨리는 수확 장치, 자동 수거·적재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복합형 로봇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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