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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3개월간 2430명 전입 '농어촌 기본소득 효과' 톡톡

대전시에서 1185명 전입 제일 많아. 3월 말 누적 인구 흐름 3000명대 전망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6-03-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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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을 시작한 3개월간 대전시에서1200여명 등 총2430명이 전입했다. 산진은 옥천군 농어촌기본소득을 사용중인 사진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행 이래 최근 3개월간 타 시군에서 2430명의 인구가 전입했다. 인접 대도시인 대전에서의 유입이 두드러진 가운데,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의 전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이 1인당 15만원 지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간 2430명이 옥천군으로 전입했다.



대전광역시에서 이주한 인구가 1185명(48.7%)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대전과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 및 정주 여건과 함께 '기본소득'이라는 경제적 혜택이 이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광역시 다음으로 전입이 많은 지역 역시 인근 지역인 청주시(157명 6.0%), 영동군(119명 4.5%), 세종시(83명 3.1%)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209명, 8.6%), 서울시(145명, 6.0%) 등 수도권 전입도 꾸준히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60대 510명(21.0%), 50대 481명(19.8%)으로 50·60대가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청년층의 유입도 돋보였다. 20대 465명(19.1%), 30대 328명(13.5%)이 전입하며 중장년층의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흐름은 3월에도 이어지고 있어, 누적 전입자 수는 이달 말 기준 30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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