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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상근 BPA 사장(가운데)이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K-기업 관계자들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는 현지시간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주요 수출 및 물류 기업 10여 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체결된 바르셀로나항과의 자매항 협약 성과를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혜택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불안정해진 글로벌 해상 공급망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현장 고충을 심도 있게 청취했다.
◆ 물류비 30% 절감 등 맞춤형 세제 컨설팅 '호응'
참석 기업들은 유럽 주요 관문의 물류 지연 우려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인프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BPA는 바르셀로나 배후물류단지 내 'B2B 물류센터' 활용 방안과 부가가치세 환급 등 전문적인 세제 컨설팅을 해결책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한 이용 기업은 BPA의 컨설팅을 통해 기존 우회 노선을 직항으로 전환하며 물류비 약 30% 절감과 운송 시간 단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BPA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남유럽 진출 기업들이 겪는 구조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밀착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송상근 사장 "안정적 물류 기반 제공은 핵심 책무"
송상근 BPA 사장은 "해외 진출 기업들이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핵심 책무"라며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PA는 앞으로도 유럽과 미주 등 주요 전략 거점에서 우리 기업과의 소통을 넓히고 K-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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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30_보도사진1] 간담회 현장](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3m/30d/20260330010023939001015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