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단양군, 농협과 손잡고 농기계 지원 확대…농촌 인력난 대응

1,034농가에 10억 원 규모 장비 보급…현장 수요 반영 선택형 지원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4-01 08:35
보도 5) 영농편의장비 전달식
단양군는 농협과 영농편의장비를 농가에 지원하며,경영비 절감·노동력 부족 해소에 나섰다.영농편의장비 전달식(사진=단양군제공)
단양군이 농촌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과 함께 영농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31일 단양소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2026년 지자체 협력 영농편의장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장비 보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경희 부군수와 지역 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 10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 내 1,034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 장비는 소형탈곡기와 전동제초기, 동력운반차, 농업용 작업대, 소형건조기, 차량형 분무기 등으로 구성됐다. 농업인이 필요한 장비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단양군과 농협중앙회, 지역 농협(단양·북단양·단양소백농협), 그리고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실제 영농 환경에 맞는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장비 지원이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를 보완하고 작업 효율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모 농업축산과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