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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뿌리산업 청년근로자 복지 강화 '사내맛남' 참여기업 모집

식단 개선·푸드트럭 지원
근로환경 개선에 8억 원 투입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4-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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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뿌리산업 청년근로자 복지 강화를 위해 「뿌리청년 사내맛남」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현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뿌리청년 사내맛남'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지역주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고용 지원을 통해 일자리 질을 높이고 고용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 뿌리기업의 복지 수준을 개선해 청년들의 조기 이탈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전년도 4억 7천만 원에서 약 8억 원으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도 '뿌리청년 일할맛남'은 기존 10개 사에서 20개 사로, '뿌리미래 푸드트럭'은 20개 사에서 40개 사로 각각 2배 늘려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먼저 뿌리청년 일할맛남은 구내식당을 보유한 인천 소재 뿌리기업에 근로자 1인당 최대 2000원의 식단 개선비를 지원하며,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뿌리미래 푸드트럭은 청년 근로자의 사연을 접수해 사업장에 푸드트럭을 파견, 간식을 제공하며 근로자 간 소통을 활성화한다. 특히 구내식당이 없는 사업장을 우대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은 인천기업지원 종합 플랫폼 '비즈OK'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 사업은 4월 20일까지, '일할맛남(식단 개선)' 사업은 4월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인력의 정착을 돕고,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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