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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의료진, 과기부 신진 연구 지원사업 3건 선정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6-04-01 11:27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지은·유신혁 교수와 정형외과 김경욱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말초신경 재생, 후각 소실 치료, 골 조직 재생을 위한 혁신적 연구를 수행합니다. 선정된 교수진은 수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줄기세포와 생체적합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재생 플랫폼 및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며 독립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병원 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기초연구를 이어가며 미래 의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026 신진연구 과제선정 의료진
2026년도 신진 연구 지원사업 선정 의료진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신진 연구) 지원사업'에 이비인후과 최지은·유신혁 교수와 정형외과 김경욱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신진 연구 지원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일정 기간 이내의 젊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하며,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사업이다.



이비인후과 최지은 교수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억 2605만 2000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유치줄기세포 유래 고기능 슈반세포 기반 나노시트 융합 말초신경 재생 플랫폼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연구는 유치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활용해 신경재생 기능이 강화된 슈반세포를 유도하고, 이를 생체적합성 나노시트와 결합해 말초신경 손상 치료를 위한 차세대 재생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이비인후과 유신혁 교수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메카노바이올로지 기반 중간엽줄기세포 구상체 제어 기술 및 후각 소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세포가 인지하는 물리적 자극과 미세환경을 조절하는 메카노바이올로지 기술을 줄기세포 치료에 접목한 것으로, 줄기세포를 3차원 구상체 형태로 구현해 재생 능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비강 내 직접 투여함으로써 손상된 후각 신경 회복을 유도하는 혁신적 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형외과 김경욱 교수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골막의 생물학적 특성 분석을 통한 기능성 골 조직 재생을 위한 조직공학적 골막 재생 재료 개발' 연구를 단국대 치과대학 이정환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김 교수팀은 골 재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골막(Periosteum)의 기능과 재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생체적합성 소재인 Co-BGN@GelMA(코발트 도핑 생체유리 타크릴로일) 기반 재료를 활용해 골막 재생, 염증 조절, 혈관 신생 등 복합적인 골 조직 재생 기전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지훈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장은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소속인 3명의 교수는 'DYNAMIC'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과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tomh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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