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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일 의원.(사진=김해시의회 제공) |
김진일 의원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년 기업가 중심의 협동조합이 지역 경제의 탄탄한 협업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협동조합은 비용과 위험을 나누고 사업 지속성을 높이는 현실적 대안임을 역설하며 정책 방향의 전환을 주문했다.
◆ 공간 제공 넘어 실질적 운영과 성과 중심 지원 필요
김 의원은 단순한 유휴공간 제공 등 거점 마련에만 머무는 현재의 지원 방식으로는 청년 협동조합이 자생력을 갖추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목했다.
부산과 대전 등 타 지자체가 활동비 지원과 멘토링, 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해 실제 운영 성과를 유도하는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김해시에는 일반협동조합 168개, 사회적협동조합 44개 등 총 274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활동 중이다.
하지만 청년들이 실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는 전문 인력 부족과 낮은 인식 등 높은 진입 장벽에 부딪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 사회적경제 기반 연계 통한 정책 실행 체계 확립 제안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기존에 갖춰진 사회적경제 기반을 청년 기업가들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설립부터 운영까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보완을 요청했다.
협업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축적될 수 있도록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다.
특히 청년 기업가 지원은 특정 개인에 대한 시혜가 아닌, 지역 상권과 생활서비스를 구성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하는 생활경제의 기반 사업임을 강조했다.
개별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협동조합이라는 조직화의 틀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청년 기업가 협동조합은 청년만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김해의 생활경제를 튼탄하게 만드는 협업의 토대"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게 집행부의 전향적인 검토와 적극적인 실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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