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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 2년 연속 수상

지속가능항공유·드론·UAM 등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 성과 인정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4-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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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시청 시장실에서 제3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 수상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으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서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경제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월 1일 밝혔다.

올해로 제31회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정책 개발과 시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는 정성평가와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3월 31일 서울공군호텔에서 개최됐다.

서산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유일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는 미래 항공 연료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서산시는 지난해 12월 고등기술연구원 충남분원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구현을 목표로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탄소순환 시범도시'에 선정되며 탄소 저감과 자원 효율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도 본격 착공되면서 관련 산업 육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드론 실증도시 선정을 기반으로 라스트마일 드론 배송을 비롯해 보건·의료 행정 지원, 지역 순찰 및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상용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미래 산업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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