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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총기사고 예방 총력

단양경찰서와 협업해 엽사 30명 대상 집중 교육…수렵 현장 안전의식 강화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4-02 09:08
보도 2)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1)
단양군는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 했다.(사진=단양군제공)
단양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경찰서와 공동으로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된 전문 엽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렵 활동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과 현장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실제 총기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오인사격과 부주의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짚고, 총기 사용 시 준수해야 할 기본 원칙과 안전 확보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야간 수렵, 산악지형 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군과 경찰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포획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안전한 수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전문 수렵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멧돼지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인명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지역 방역 체계의 핵심 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과 경찰 관계자는 "수렵 활동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참여자가 경각심을 갖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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