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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로봇산업 혁신성장에 22억 투입

산업 생태계 고도화·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4-02 09:25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111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전경
인천시는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총 22억 원 규모의 '2026년 로봇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로봇기업 성장 지원뿐 아니라 대학과의 산학협력 강화, 로봇 문화 확산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목표로 한다.

사업 운영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전담하며, 올해 총 34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인천 소재 로봇기업 9개 사 대상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도화 지원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4개 사 대상 전문가 컨설팅·투자유치(IR) 기회 제공 ▲중소·중견기업 4개 사 로봇 도입 지원 ▲11개 사 글로벌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등이다.

또한 관내 대학과 연계해 로봇 특화 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을 운영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과 로봇 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인천시는 로봇 협력 네트워크 운영과 로봇랜드 실증 환경 고도화 사업을 통해 로봇타워·R&D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지원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 로봇공학 대회 '로보컵(RoboCup) 2026 인천'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로봇·AI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기술 경쟁력 강화부터 실증 환경 구축까지 종합적으로 추진해 인천이 국내 로봇산업 거점을 넘어 글로벌 로봇·AI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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