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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 운영 안정성 강화...터미널 사장단 간담회

중동 사태 대응 현황 점검
에너지 변동 위기 요인 분석
친환경·디지털화 방안 논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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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1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대비해 부산항의 물류 흐름을 진단하고 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3월 1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송상근 사장이 직접 부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위기 관리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주요 노선 물동량 점검 및 위기 요인 밀착 분석

송 사장은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중동 노선의 물동량 변화를 중심으로 터미널별 영향과 대응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에너지 가격 변동이 항만 운영 전반에 미치는 위기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며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 친환경 장비 전환 가속화 및 민관 협력 체계 공고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연료 수급 모니터링 강화와 친환경 장비로의 조기 전환, 육상전원공급장치(AMP) 활용 확대 등 구체적인 조치 사항이 강조됐다.

송상근 사장은 "운영사는 부산항을 함께 책임지는 핵심 파트너"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항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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