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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전략 연구용역 추진'

태릉CC 등 수요 반영 경제성 재분석… 4월경 관계기관 협의 본격화

김호영 기자

김호영 기자

  • 승인 2026-04-02 10:47


경기 구리시는 3월 30일 갈매권역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12월 국가철도공단이 수행한 GTX-B 갈매역정차 타당성검증 결과에 대한 과학적분석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된 자리다.

주요검토 내용으로는 민간사업자가 우려하는 운임손실 등 재무적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 방안 마련과, 광역급행철도사업 업무처리지침에 따른 역간거리 기준(약 4km)의 예외적용을 위한 이용수요 증가요인 분석이 포함된다.

특히 정부가 1월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태릉CC 부지에 약 6,800세대 규모의 주택공급이 계획된 점을 반영해, 해당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와 삼육대학교 등 인근수요를 포함한 경제성분석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조속히 완료하고, 갈매역 정차 추진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GTX-B 갈매역 정차는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갈매권역과 태릉CC를 포함한 동북권 전체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핵심사업"이라며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해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와의 협의를 적극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개선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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