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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지역연계 실습 성과 발표회 개최

10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교육·지역사회 선순환 모델 구축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4-02 13:28
지역사회재활실습 발표회 2026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재활 실습발표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극동대 제공)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역사회 연계 실습을 통해 교육과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마련하며 현장 중심 교육 성과를 내고 있다.

극동대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장애인복지관과 주간보호센터, 노숙인재활시설 등 지역사회 기관을 방문해 수행한 실습 결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서 학생들은 대상자에 대한 작업치료 평가를 직접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 10주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뒤 사후 평가까지 수행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단순 참관을 넘어 실제 작업치료 서비스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상자의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참여 증진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임상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웠다.

프로그램은 김시현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 방문재활 서비스와 아동발달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정신재활시설 '여울목' 시설장으로 활동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발표회를 지도한 윤여용 교수는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직접 평가와 중재를 수행하며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체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 구조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 대상자에게 적용하면서 직무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대상자의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람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앞으로 지역사회 기반 실습을 확대해 현장 중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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