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상수도 신기술 특허인 '신축관 이음 구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가 원격 계측 시스템을 거쳐 자동 모니터링되는 전체 과정이 도식화되어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관로의 움직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신축관변형 원격계측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마치고 신규 및 기존 관로 전 구간에 기술 적용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신규 관로용 '위치변위정보 수집 이음 구조'와 기존 관로용 '부착형 계측장치' 등 총 2건으로, 시는 지반 변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모든 기술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 2028년까지 47억 투입.. "지하 시설물 빅데이터 구축"
시는 상수도 상황실에 관로 침하 경고 서버를 구축하고, 2028년까지 시비 47억 원을 투입해 총 288개소에 계측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김해 전역의 지중 상태에 대한 빅데이터를 확보하게 돼 더욱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선제적 재난 대응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기술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R&D 과제로도 선정돼 재난·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치를 인정받았다.
◆ 민관 협업 성공 모델.. "세입 확보·재난 예방 일석이조"
이번 신기술은 시의 아이디어와 지역 기업 태성후렉시블의 기술력이 결합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특허 권리를 시와 업체가 공동 보유함에 따라 향후 기술 사용료를 통한 세입 확보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반 침하에 의한 수도관 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