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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이 1일 강진읍 서문마을에서 '효심이 프로젝트' 핵심 사업인 '든든밥상' 운영을 위해 거점형 경로당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진군 제공) |
군은 2025년 말 군동면 영포마을, 1월 강진읍 평동마을에 이어 1일 세번째로 서문마을 거점형 경로당의 문을 열었다.
강진군 관내 11개 읍면 15개소에서 경로식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제한돼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어르신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인구가 많은 마을을 중심으로 거점형 경로당을 확대해 왔다.
고령화로 인해 경로식당을 찾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안정적 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경로당을 거점으로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르신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부대적 효과 또한 기대되고 있다.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함께 식사하고 담소룰 나누며,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서문마을의 경우 주방 공간이 협소하고 식탁 또한 부족해 식사 이용 시 불편함이 많아 군은 접이식 식탁, 식당 리모델링, 도시가스 설치, 주방 설비 및 각종 집기를 지원했다.
또한 기존 경로당은 회원 수 기준으로 부식비를 지원하고 농번기를 제외한 연 9개월 운영됐지만 거점형 경로당의 경우 이와 다르게 주·부식비를 연중 지원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강진군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기금을 활용해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를 운영하고 거점형 '효심이 빨래방' 3개소 운영, 어르신 목욕서비스 및 일상동행 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따뜻한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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