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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천연염색 농장 따뜻한 봄기운 가득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4-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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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면 목우마을 천연염색 농장,(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무장면 목우마을에 위치한 천연염색 농장에 봄을 맞아 백목련과 자목련이 차례로 꽃망울을 터뜨리며 화사한 풍경을 연출하고, 겨우내 찬바람을 이겨낸 홍갓은 꽃대를 올리며 새로운 생명의 계절인 봄을 알리는 전령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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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면 목우마을 천연염색 농장,(사진=독자 제공)
자연애 농장에서 재배되는 홍갓은 김치와 장아찌 등 건강한 먹거리로 활용되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의 시간을 따라 정성껏 길러낸 농산물이 식탁 위 건강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또한 블루베리 밭에서는 가지 전정 작업이 한창 진행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촌의 분주한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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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면 목우마을 천연염색 농장,(사진=독자 제공)
자연애 농장은 천연염색과 농업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는 건강한 농촌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김영남 천연염색 명인은 "자연이 주는 색과 먹거리는 사람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자연애 농장에서 피어나는 봄의 기운처럼, 우리 농산물과 천연염색이 많은 분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직한 자연의 재료와 손길로 만들어가는 천연염색과 농산물이 고창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애 농장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농작물과 천연염색 체험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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