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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경찰청 신임 백동흠 청장(위)과 대전청 개청 이후 송재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왼쪽 아래), 이윤 여성청소년과장(오른쪽 아래)이 첫 동시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경찰청 제공) |
이번 경무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대전청 내 총경급 2개 보직에 대한 후속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3일 경찰청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고 대전지방경찰청장에 백동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을 보임했다.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신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사법고시(43기)를 통해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김천·구리·서울 강동경찰서장, 경찰청 외사기획과장, 울산경찰청 수사부장,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형사국장 등을 거쳤다.
이번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는 대전경찰청이 8년 만에 경무관 승진자를 배출한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2명을 동시에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대전청 소속 송재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과 이윤 여성청소년과장(직제순)이 포함됐다.
송재준 과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경찰대를 8기로 졸업했으며, 충남청 경무과장과 세종청 세종서장, 대전청 동부서장·생활안전과장·안보수사과장 등을 거쳤다. 이윤 과장은 전북 출생으로 서울 재현고와 경찰대를 7기로 졸업했으며, 강원청 고성서장과 강릉서장 이후 2024년 8월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부임했다.
이외 전국적으로 모두 28명이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됐는데, 윤석열 정부 당시 경찰국 설립에 반발하거나 3대 특검에 파견됐던 경찰 등도 포함됐다.
이번 경무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대전청 내 총경급 2개 보직에 대한 후속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총경급 후속 인사에 따라 경정급 이하 연쇄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인사 적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지만, 이번 경무관 승진 폭이 컸던 만큼 총경 인사에서는 대전청이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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