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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축산농가 국내 최초 이탈리안 물소 송아지 출산 성공 사진제공/경기도청 |
올 1월 여주시 한 축산농가에서 이탈리안 물소 송아지 6마리가 태어나 국내 처음 이탈리안 물소의 안정적 번식과 생산이 확보 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기도 축산진흥센터가 추진 중인 '낙농 품종 다양화 번식 지원 사업'의 결과로 물소 전용 동결정액 제조 기술과 발정 동기화 기반 인공수정 기술이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이탈리안 물소 원유는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비타민A·철분 등이 풍부해 고급 치즈 '모차렐라 디 부팔라'의 핵심 원료로 쓰여 향후 수입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물소 전용 동결정액 제조 기술과 발정 시기를 인위적으로 맞추는 발정 동기화 기술을 결합한 인공수정을 지원해 번식 난제를 해결했다.
앞으로 생산하는 원유는 기존 홀스타인 젖소에 비해 지방 함량은 6.5~8%, 단백질은 4.5~5% 높고, 칼슘은 1.6배, 비타민A는 2배, 철분은 3배 이상 풍부하다.
현재 국내 고급 치즈 및 유가공품 시장은 대부분 수입산 원료에 의존해, 이번 물소 번식 성공은 국산 프리미엄 유제품 생산 기반을 확보해 의미가 크며, 향후 국산화가 확대될 경우 수입 대체 효과와 낙농가의 소득 다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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