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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장 맞춤형 기상 재해 조기경보...안정 영농 지원

농장 단위 정밀 기상정보 제공
작물 36종 대상 재해 예측 알림
카카오톡·문자 대응 지침 발송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6 09:33


김해시가 필지별 정밀 기상 정보와 대응 지침을 알려주는 '농장 맞춤형 조기경보 서비스'를 통해 기상 재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급변하는 기상 환경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농가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농장 맞춤형 조기경보 서비스'의 이용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6일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광역 단위 예보의 한계를 넘어 개별 농장 단위의 세밀한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30m 단위 정밀 분석.. "내 농장 맞춤형 재해 예보"

농장 맞춤형 조기경보 서비스는 기상청의 동네예보(5×5km)를 농장 단위(30×30m)로 재분석해 제공한다.

벼, 감, 블루베리 등 지역 주요 작물 36종을 대상으로 하며 △기온·강수량 등 8종의 기상 정보 △냉해·동해 등 10종의 재해 예측 정보를 최대 9일분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카카오톡·문자 실시간 알림.. "선제적 재해 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 가입 농가는 매주 월·목요일 정기 알림은 물론, 기상 위험이 감지될 경우 전날 오전 8시에 수시 알림을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생육 단계별 위험 판정과 구체적인 대응 지침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조규범 소장은 "농장별 특화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돼 소중한 농작물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가입해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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