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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화학 진흥원, 산림자원 기반 바이오 경쟁력 국산화 강화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4-06 09:34
붙임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진제공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경과원)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에 나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대체하고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과원은 산림청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쉬나무 추출물 이용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4억 4,950만 원을 투입해 5년간 중장기 연구로 2030년 12월까지 산·학·연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 '쉬나무' 기능성 소재화 국산 원료 경쟁력 확보

연구의 핵심은 국내 자생 산림자원인 '쉬나무' 열매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콜레스테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기능성 원료로 개발한다.

쉬나무는 항산화 및 대사 개선과 관련된 생리활성이 보고된 식물로, 기능성 소재로서의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추출물의 작용 기전을 규명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AI 공정·글로벌 인증 병행 산업화 추진

이번 연구는 AI 기반 열처리·추출 공정 최적화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유효성분 추출 효율을 높이고 품질 균일성을 확보해 산업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경과원은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 연계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추진하는 동시에 미국 FDA 신규식품원료(NDI) 인증과 할랄 인증 확보도 병행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산림자원 고부가가치화 국내 바이오 산업 도약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넘어 산림자원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고 국산 바이오 소재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편 경과원은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완제품 개발과 기업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산업 파급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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