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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재난 대비 '복구 대응망' 본격 가동

민관 협력 통합 대응체계 마련
“신속한 복구·지원 구민 피해 최소화”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4-06 10:41
인천 계양구청 청사 전경 (1)
인천 계양구청 청사 전경/제공=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복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앞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민간 중장비 업체인 ㈜태양중기 등과 '복구장비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굴착기·덤프트럭 등 특수장비를 적시에 투입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과 동원체계를 마련했으며, 협약은 2년 주기로 지속 추진된다.

또한 광역 재난 상황에 대비해 이미 구축된 '서부수도권 재해복구장비 상호지원 협약'을 적극 활용해, 구 자체 재난관리 자원이 부족할 경우 인근 지자체의 장비를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와 '사전 구매선 지정'을 통해 이재민 발생 시 응급구호키트와 생필품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재난 초기 단계에서 생활 안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는 발생 빈도와 강도가 모두 증가하는 추세"라며 "민관 공조체계와 구호물자 수급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지원으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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