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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재양성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원종하 교수' 임명

지·산·학 통합 거버넌스 구축 주도
청년 정주 선순환 구조 확립 목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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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왼쪽)이 6일 시장실에서 김해인재양성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된 원종하 인제대학교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재)김해인재양성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원종하 인제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김해시는 6일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지·산·학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원종하(60) 인제대 경영학과 교수를 재단 초대 수장으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학 혁신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 인재의 양성부터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 26년 경력 교육·경영 전문가... "인사청문회 적합 통과"

신임 원종하 대표이사는 2000년부터 인제대에 재직하며 학문적 전문성과 산학관 협력 실무를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 3월 30일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공식적인 검증을 마쳤다.

원 대표는 지역 실정에 밝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김해 올 시티 캠퍼스' 전략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꼽힌다.

◆ 글로컬대학30 사업 구심점.. "교육이 경쟁력인 도시 조성"

재단은 올해 인제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혁신 프로그램 추진 △인재 양성 거점 공간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방침이다.

원 대표이사는 "강단을 넘어 현장에서 김해를 섬기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김해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혁신 인재 도시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단 출범은 중앙 주도에서 지역 주도의 교육 체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대학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서 지자체 주도 교육 모델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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