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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희 동구청장 예비후보, 7대 마스터플랜으로 '동구 재건' 가속

빈집 200호 활용 청년 유입
북항 연계 관광객 200만 유치
국비 500억 확보·스마트 행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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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심장을 다시 뛰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구 회복과 경제 부활 등 7대 마스터플랜을 제시한 국민의힘 유순희 동구청장 예비후보.(사진=유순희 캠프 제공)
국민의힘 유순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인구 급감과 도시 노후화 등 동구의 구조적 위기인 '퍼펙트 스톰'을 돌파하기 위해 7개 분야를 망라한 '7대 핵심 정책 마스터플랜'의 세부 실행 안을 내놓았다.

◆ 주거·인구: "청년 비율 5%p 회복, 사람이 돌아오는 동구"

유 후보는 임기 4년 내 순인구 증가세 전환을 목표로 빈집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200호를 청년·신혼부부 리모델링 주거지로 활용(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또한 결혼 장려금과 전세보증금 지원을 확대하고, 초량·범일동 구도심에 청년 주거·공유오피스를 조성하며 귀환 청년을 위한 '동구 드림백'을 신설해 인구 활력을 회복할 계획이다.

◆ 경제·관광: "북항 연계 매출 30% 증대, 관광객 200만 시대"

경제 분야는 '북항 연계 경제 르네상스'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스마트화와 야시장·푸드트럭 창업 인큐베이팅을 강화하고, 초량 이바구길 워킹로드 확장 정비 및 일직선 도로 개설을 통해 북항-원도심 연결 접근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연간 관광객 200만 명 유치와 지역 상권 매출 30% 증대, 창업기업 100개 유치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 여성·안전: "안전 체감도 부산 TOP 3 진입, 여성이 편안한 도시"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CCTV 270개소를 추가해 사각지대를 제로(ZERO)화하고 안심 귀갓길 조명을 100% 확충한다.

새일센터 기능을 강화해 경단녀 1:1 재취업 멘토링을 실시하고 여성 구정 참여 30%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24시간 비상 보육 운영과 거점형 공공 돌봄센터 신설로 돌봄 대기 제로화를 실현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복지·교육: "어르신 통합 케어와 미래 세대 정주 생태계"

세대별 맞춤형 지원도 구체적이다.

어르신을 위해 AI 배회감지기 보급과 치매 파트너 1만 명 양성, 노인 일자리 3000개 창출로 고독사 제로화에 도전한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동구형 교육혁신 벨트'와 마을결합형 학교를 조성해 학령 인구 감소를 저지하고, 폐역사를 활용한 청년 문화 거점과 10개국 해외 교류 등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한다.

◆ 인프라·교통: "지형 한계 극복하는 일상 편의 인프라 구축"

생활 환경 개선은 지형적 특성을 반영했다.

도심 미니공원 20개소 조성과 옥상·벽면 녹화 지원으로 녹지 면적을 20% 확대한다.

무장애 동구를 위해 급경사지 옹벽 100% 안전 확보 및 승강기·리프트를 확충하며,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과 노선 신설로 버스 배차 간격을 15분 이하로 단축해 교통 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 행정·재정: "국비 500억 추가 유치, 디지털 스마트 행정 구현"

마지막으로 동구 통합 앱 개발과 24시간 AI 챗봇 민원 서비스, 성과 공개 대시보드를 도입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

주민 참여 예산제를 실질화(예산 5% 배정)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구정을 운영해 국비 500억 원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이를 통해 민원 만족도 95%를 달성하고 전국 우수 행정 구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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