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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 달간 15만 보 도전…걷기 챌린지로 '건강도시' 성큼

733명 참여·601명 목표 달성…모바일 기반 건강 실천 문화 확산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4-07 07:40

서산시는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진행한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에 733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을 유도한 이번 챌린지는 목표 달성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자발적인 건강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산시보건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2. 중앙호수공원을 걷고 있는 시민 모습
서산 중앙호수공원을 걷고 있는 시민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가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서산시는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걷기 챌린지에 총 733명이 참여해 이 중 601명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걷기 중심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바일 걷기 앱 '걷쥬'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챌린지 기간 동안 총 15만 보 걷기를 목표로 각자의 일상 속에서 꾸준한 걷기 활동을 실천했다. 출퇴근길, 산책, 운동 등 다양한 생활 속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서산시는 목표를 달성한 601명 중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운동용품 또는 건강식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4월 17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당첨자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개인별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달성하는 과정이 참여 동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행사 참여 시민들 사이에서는 "걷기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건강과 소통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도시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향후 계절별·주제별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건강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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