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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합적인 양육지원 돌봄 정책 확대 추진

농촌과 도시지역 돌봄 인프라 서비스 확장 운영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4-07 07:54
육아나눔터+(2)
경기도, 아이들 육아 나눔 돌봄 정책 확대 운영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올해 지역사회 중심 육아 돌봄 체계를 강화해 저 출생 인구 대응과 가족 정책을 연계한 종합적인 양육지원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기존 24개 시·군에서 총 77개 소의 '육아 나눔터'를 운영한다. 전년 68개 소보다 9개소 증가해 양육 부담 완화와 공동체 기반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육아 나눔터는 부모 등 양육자 사이에 돌봄 품앗이와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장난감·도서 대여, 상시 놀이공간 운영, 부모교육 및 자녀 참여 프로그램 등 양육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해 아이들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아동 발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성평 등 가족부의 '공동 육아 나눔터' 55개 소와 경기도 자체 '육아 나눔터' 22개 소는 시설 규모와 이용 기준을 완화해 소규모 공간에서 농촌과 원도심 지역 돌봄 인프라 서비스를 확장해 운영한다.

이와 같은 정책으로 2025년 연간 약 46만 명이 이용했고,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만족도는 5점 만점 평균 4.86점을 기록해 공동육아와 지역 돌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도는 올해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인력 지원도 확대해 일부 시·군 공동 육아 나눔터에 도비 30%를 지원하고, 전담 인력 지원을 기존 1개소에서 5개 소 (화성·시흥·파주·의왕 등)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부천·안양·시흥·의왕·양평 등 5개 시·군 7개 소는 노후 시설 환경 개선비를 지원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다.

여기에 더해 육아 나눔터를 중심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센터, 어린이집 등 기존 돌봄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이웃과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그밖에 맞벌이 가정 증가와 양육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 시간제 보육, 공동체 돌봄 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정부의 저 출생 인구 대응 정책과 호흡을 같이하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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