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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식량 안보 강화

8일까지 관내 보관창고 6개소 점검
농관원 합동 재고량·품위 상태 확인
부정 유출 방지 및 안전 보관 기준 준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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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계자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원들이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를 찾아 양곡의 재고량과 보관 상태를 정밀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국가 식량 안보의 핵심 자산인 정부관리양곡의 체계적인 보관 실태를 점검하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에 나섰다.

김해시는 민간 매입이나 해외 수입 등을 통해 비축한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수급 관리와 부정 유출 방지를 위해 4월 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고품질 양곡 공급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 민관 합동 정밀 점검... "양곡대장과 실재고량 일치 확인"

조사 대상은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6개소다.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창고를 직접 방문해 양곡대장과 실제 재고량이 일치하는지 집중 확인한다.

특히 연 2회 실시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착오를 시정하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유출 징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 품질 저하 요인 원천 봉쇄... "안전 보관 기준 엄격 적용"

양곡의 수량 확인뿐만 아니라 △충해 발생 여부 △발열 및 변색 등 품위 상태 △보관 시설의 파손 및 고장 유무 등 안전 보관 기준 준수 여부도 중점 점검 대상이다.

정영신 시 농업정책과장은 "정부양곡은 시민의 식탁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사각지대 없는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양곡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돼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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