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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부두 상공에서 바라본 부산항 신항 전경으로 거대한 항만 인프라와 컨테이너 부두가 한눈에 펼쳐져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는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6년도 부산항 위생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청결 점검을 넘어 이동식 화장실의 야간 안전과 오염 상태까지 포함하는 고강도 정밀 진단 방식으로 진행된다.
◆ 사각지대 없는 650여 개소 전수 조사 및 안전 점검 병행
조사 대상은 부산항 전역의 공중 화장실과 샤워실을 비롯해 근로자 전용 시설, 크루즈 터미널 내 위생공간 등 총 650여 곳에 달한다.
특히 임시 화장실과 같은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별도의 항목을 구성해 꼼꼼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중 발견되는 안전 이슈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차단할 방침이다.
◆ 정량화된 분석 거쳐 10월까지 단계별 개선 로드맵 도출
지난달 말 시작돼 7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사는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등급을 정량화하고, 권역별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중장기 개선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된 자료는 부산항 위생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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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컷)](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4m/07d/20260407010004832000190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