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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악양 신흥지구 농촌공간정비 선정

국비 19억 포함 38억 확보, 돈사 매입·철거 추진
북천·진교 이어 악양까지 정주환경 개선 확대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4-07 09:54
1.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악양)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악양)<사진=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악양면 신흥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하동군은 국비 19억 원을 포함해 총 38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악양 신흥지구에서는 악취와 해충, 축산폐수 문제를 일으켜 온 정원농장 돈사를 매입·철거하는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이 시설은 인근 악양중학교 주변 생활환경과 학습환경에도 영향을 줘 왔다.

하동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정원농장 소유주 동의를 확보했고, 예비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 중앙부처 사전 컨설팅도 마쳤다.

군은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고, 같은 해 사업대상지 매입과 시행계획 확정을 거쳐 2027년 2월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하동군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북천면 이명지구와 진교면 평당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북천면 이명지구는 2023년 공모에 선정돼 총 6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진교면 평당지구는 2024년 선정 뒤 보상과 철거, 폐기물 처리 등을 거쳐 올해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 숙원 해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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