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내외적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비상 상황을 선포하고,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소비 촉진 행사를 확대하는 한편, 생필품과 의료 물자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재기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주요 도로 시설물의 긴급 보수와 정수장 주변 용출수 현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당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행정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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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연신 '비상상황'을 강조하면서 중동 상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악화에 따른 종합 대책을 주문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연신 '비상상황'을 강조하면서 중동 상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악화에 따른 종합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 추경과 연계한 재정 투입과 함께 자체 예산을 활용한 긴급 지원 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특히 5월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및 초저금리 금융 지원을 신속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와 함께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및 공급망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생필품과 의료 물자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정보 제공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이 시장은 "대전시 5개 자치구가 보유하고 있는 쓰레기봉투 등 생필품 재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보고하라"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제한 판매하고, 제고가 없다는 매장도 있어 사재기 등 불균형이 심화할 수 있으니 생필품 수급 조절의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정보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이 시장은 "병원 같은 경우에도 공급 단가를 30% 인상해 달라고 하는 데가 있고, 중국에서 공급 물량이 끊긴 게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전쟁 상황에서 시민이 필요 생필품 구매에 문제가 없는지, 병원도 차질을 빚고 있지 않은지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 보고하고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의 보강토 옹벽 긴급 보수 공사에 따른 차량 전면 통제와 관련해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향후 유사 상황에 대비한 대체 교통망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중도일보가 보도한 '월평정수장 주변 샘솟는 용출수 현상 4곳'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 중도일보는 대전 월평정수장 주변에서 샘물처럼 적지 않은 물이 지면에 흐르는 현상이 목격됐다며 자연적인 지하수 유출인지, 정수장 시설과 관련된 현상인지 정밀 조사가 요구된다고 보도했다.
이종익 대전상수도본부 본부장은 "관련 주변 물을 검사한 결과 잔류 염소가 검출되지 않아 수돗물 누수로는 보고 있지 않다"면서도 "수돗물을 비롯해 정수장 원수인지 정수인지, 침전수인지 아니면 지하수인지 수질 검사를 통해 확인한 후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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