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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일 의원.(사진=김해시의원 제공) |
김해시의회 김진일 의원(장유3동)은 7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년 넘게 이어지는 장유3동 수압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의 재정비 공사 완료 보고에도 불구하고 현장 불편이 여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정의 무거운 책임감을 요구했다.
◆ 행정 수치와 현실의 괴리.. "졸졸 흐르는 물줄기 여전"
김 의원은 "지난해 집행부가 실시한 조사 결과는 설계기준을 상회하는 안정적 수압이라고 했지만, 실제 주민이 촬영한 영상 속 수돗물은 정상 급수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졸졸 흐르고 있다"고 짚었다.
이는 보고서상의 수치와 주민의 실제 생활 사이에 큰 괴리가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저녁 시간대 물 사용이 집중되면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 사용조차 어려운 실정임을 재차 확인했다.
◆ 선제적 급수 대책 촉구.. "임시 조치 아닌 구조적 개선"
장유 지역의 지속적인 도시개발을 고려할 때 사후 보완 방식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민원 집중 시간대 중심의 실태 재점검 △기시행된 재정비 공사의 효과 객관적 재검토 △중장기 급수 대책 및 구조적 개선 방향 정립 등 3대 대안을 제시했다.
김진일 의원은 "수돗물은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이며 안정적인 급수는 시의 당연한 책무"라며 "재작년 문제 제기 이후 공사까지 이뤄졌음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면 집행부는 그 이유를 무겁게 돌아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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