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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려견 순찰대 전역 확대...내달 10일까지 모집

6개 구군 추가 16곳 완성
누리집 통해 온라인 접수
지난해 총 267건 위험 신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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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순찰대 모집 공고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치안 활동의 전역 확대를 위해 내달 10일까지 '2026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신규 대원을 모집하는 공식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동네 안전을 지키는 부산 반려견 순찰대를 올해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고 대원을 모집한다.

위원회는 2022년 시범 운영 이후 큰 호응을 얻어 온 반려견 순찰대를 올해 16개 모든 자치구·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산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생활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공동체 치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해 1만 3천여 회 순찰... 주취자 및 시설물 파손 신고 등 성과

지난해 10개 구에서 활동한 277개 팀은 총 1만 3514회의 순찰을 실시해 괄목할 성과를 냈다.

주취자 관련 112 신고 19건을 비롯해 신호등 고장과 도로 파손 등 120 생활 불편 신고 248건 등 총 267건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경찰 및 방범 단체와의 합동 순찰을 통해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 6개 구·군 거주 반려인 대상... 실습 심사 거쳐 정예 요원 선발

모집 대상은 그간 운영되지 않았던 중구, 서구, 영도구, 북구, 강서구, 기장군에 거주하는 동물등록 반려인이다.

오늘(8일)부터 5월 10일까지 순찰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지원 동기를 보는 서류 심사와 명령어 이행, 사회성,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2차 실습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 김 위원장 "시민 체감 안전 강화... 공동체 치안의 모범 사례 정립"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가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 전역 확대를 통해 전국적인 치안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겠다"며 "순찰대가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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