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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벚꽃 활짝···‘엔딩 벚꽃' 명소 주목

고지대 특성 충남서 가장 늦게 개화, 왕벚나무 1만1000본, 장곡사·지천리 구간 드라이브 코스 인기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4-08 10:52

신문게재 2026-04-09 13면

청양 벚꽃
청양군 대치면 탄정리에서 장곡사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벚꽃이 만개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의 벚꽃 개화가 시작하며 충남에서 가장 늦게까지 꽃을 즐길 수 있는 '엔딩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은 고지대 특성으로 주변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1~2주 늦다. 인근 지역 벚꽃이 진 이후에도 개화가 이어지면서 늦은 봄 풍경을 찾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양의 가로수는 총 2만500그루다. 이 가운데 왕벚나무가 1만1000그루를 차지한다. 대치면 탄정리에서 장곡사로 이어지는 구간과 장평면 지천리에서 도림리로 이어지는 나선형 도로, 장평면 미당리에서 청남면 동강리 부여군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대표적인 벚꽃길로 꼽힌다. 이들 구간은 벚꽃이 도로를 따라 이어지며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찾는 이들이 많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왕벚나무 가로수는 평균 수령이 30년 이상으로 병해충과 기후 영향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로수 생육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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