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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꽃정원, 일상 힐링 명소 자리매김

형형색색 튤립 물결 장관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4-13 10:07

신문게재 2026-04-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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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꽃정원에 만개한 튤립.(사진=독자 제공)
전북 고창군 관내 꽃 정원이 형형색색 튤립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는 꽃길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지친 일상에 쉼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주말을 맞아 꽃 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어디를 찍어도 한 폭의 그림 같다", "잠시 머물렀을 뿐인데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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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꽃정원에 만개한 튤립.(사진=독자 제공)
고창꽃정원은 계절마다 다른 꽃과 풍경으로 새로움을 더하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꽃 정원이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는다. 정원을 가꾸는 이들의 정성과, 이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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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꽃정원에 만개한 튤립.(사진=독자 제공)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 과장은 "고창 꽃 정원은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라며"특히 올해 튤립은 색감과 규모 면에서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많은 분들이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와 다양한 경관 연출을 통해 언제 찾아도 새로운 감동을 주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고창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고창 꽃 정원은 '자세히 보아야 더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재방문율이 높아지고 있다. 천천히 걸으며 꽃 하나, 길 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발견하는 순간,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마음을 머물게 하는 장소'로 기억된다.

봄의 절정, 지금 이 순간. 고창 꽃 정원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 보지 않으면 아쉬울 봄, 고창 꽃 정원에서 만나보시길 권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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