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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장류 ‘GUSU’ 서울 상륙 MZ 겨냥 팝업 운영

-콩→메주→장까지 체험형 콘텐츠로 재해석...전통장류 일상 콘텐츠로 확장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4-13 08:10
①(포스터)경북_전통_장류_브랜드_GUSU팝업스토어
(제공=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전통장류 공동브랜드 'GUSU(구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연남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GUSU한 콩의 특별한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콩이 메주를 거쳐 된장·고추장·쌈장·간장으로 완성되는 발효 과정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포토존과 굿즈 이벤트를 결합해 MZ세대가 전통장류를 친숙하게 접하도록 기획됐다.

1인 가구 증가(약 36%)와 함께 간편식·외식 소비가 확대되면서 장류 역시 조리용에서 소스·간편식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통합 브랜드 'GUSU'를 개발, 분산된 생산 구조를 브랜드 체계로 묶어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GUSU'는 'Gyeongbuk's Unique Sauce for U'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 장맛의 '구수함'과 현대적 편의성을 결합한 브랜드다. K-푸드 확산 흐름 속에서 전통장류의 세계화 가능성도 기대된다.

이번 팝업은 단순 홍보를 넘어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는 자리로,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전통 발효의 깊은 맛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K-소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일상 속에서 장류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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