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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거의 120주년 추모제향 봉행

500여 명 참석 면암 정신 재조명
, 기념관 조성 후 첫 제향 의미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4-13 11:18
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거의 120주년 추모 제향
청양군이 13일 모덕사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거의 제120주년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13일 모덕사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거의 제120주년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일제의 국권 침탈에 맞서 절의를 지킨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긴 위한 이번 제향에는 김돈곤 군수와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향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통령 헌화, 제향 봉행, 행장 낭독, 추모사, 내빈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초헌관은 김돈곤 군수, 아헌관은 배종남 교육장, 종헌관은 김영선 모덕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면암최익현선생기념사업회의 집례 아래 전통 의식에 따라 봉행했다. 추모사 이후에는 군립합창단이 '면암찬가'를 합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올해 제향은 모덕사 내 '면암최익현기념관'이 조성된 이후 처음 열려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제향을 마친 후 기념관을 둘러보며 선생의 생애와 항일 활동을 살펴보며 충의 정신을 되새겼다.

김돈곤 군수는 "항일거의 120주년을 맞아 면암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어 뜻깊다"며 "선생의 애국정신을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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