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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의용소방대, 부소산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대원 40명 참여

등산객 대상 전단 배부·현장 계도… 오전 2시간 집중 홍보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6-04-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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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의용소방대가 산불예방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부여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권영철·정숙자)는 4월 11일 부소산 일대에서 산불조심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소산 입구와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부하며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이용훈 사비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현장 계도를 진행했다.

부여읍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 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드론 활용 순찰과 야간 순찰, 재해구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화재 및 산불 예방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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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의용소방대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권영철 대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과 등산객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부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숙자 대장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예방이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 공동체 참여형 안전활동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의용소방대의 자발적 참여와 현장 중심 활동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향후 드론 순찰과 같은 기술 기반 예방 활동과 주민 참여형 캠페인이 결합될 경우, 지역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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