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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이틀간 1만8000명 상춘객 몰렸다'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공연 재미요소 강화
19일까지 주말 주변 도로 통제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6-04-13 11:19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1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3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5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2
(사진 =금산군 제공)
화창한 날씨 속에 주말 이틀간 1만 8000여명의 상춘객이 보곡산골 산벚꽃길을 걸었다.

13일 금산군은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11일부터 개최된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에 주말 동안 1만8000명 다녀갔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보곡산골은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 세 마을의 이름을 딴 곳이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산꽃들이 지천에 피어나는 봄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는 여타 축제와 다르게 산꽃술래길이 축제의 핵심이다.

나비꽃길 4km, 보이네요길 7km, 자진뱅이길 9km로 구분돼 코스마다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쓰레기를 수거해 오는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줍깅 챌린지' 및 산꽃술래길 내 주요 지점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응모하는 '보물 인증 이벤트' 등이 재미를 더한다.

적치물(곤포사일리지)과 매듭 공예(라크라메)를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돼 문화예술 콘텐츠를 다채롭게 접할 수 있다.

주말에는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한 공연이 이어져 걷는 여정에 듣는 흥을 더한다.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상설무대에서는 화전놀이, 통기타, 색소폰, 난타,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19일까지 개최되며 주말에는 주변 도로가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는 아름다운 산꽃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축제"라며 "오는 주말에 산꽃술래길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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