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최대 규모인 삼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최근 주민총회에서 정비업체와 설계자를 선정하고 주요 안건을 통과시키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토지 소유주들의 높은 찬성률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기 위한 행정 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는 조합 설립과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대규모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 |
| 대전 오류동 삼성구역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4월 11일 서대전성결교회에서 '2026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사진=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제공.) |
13일 대전 오류동 삼성구역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구 서대전성결교회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토지 등 소유자 983명 중 찬성 827명(84.1%)이 찬성해 안건이 통과됐다.
이번 총회에선 사업을 함께 추진할 정비업계도 선정했다. 이날 3개의 정비업체가 참여했는데, 정림컨설팅·해선씨앤 컨소시엄이 766표를 받아 최종 승자가 됐다.
또 설계자 선정 안건에서는 4개 업체 중 진화건축사사무소·혜원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재건축 밑그림을 그린다.
이밖에 ▲선거관리규정 및 제규정 제정의 건 ▲자금 차입과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확정의 건 ▲PM(프로젝트 매니저)업체 계약 체결의 건 ▲교통영향평가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도시계획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경관심의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친환경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
삼성구역은 2025년 3월 재건축 사업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본격 닻을 올렸다. 지난 2월 1일 2496세대 중 1329세대 동의(53.25%)를 확보해 대전 중구로부터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총회를 무사히 마무리한 만큼 추진위는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에 집중할 계획이다.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야 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구역으로 지정을 받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는 조합설립과 시공사 선정 등 향후 절차에 나선다.
임정운 추진위원장은 "토지 등 소유자들이 협조를 잘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드리고, 앞으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온라인 카페 등을 운영하고,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조합설립 추진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지선 D-50] 민주 충청권 광역단체장 3곳 가상대결 국힘 압도](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6y/04m/13d/78_20260414010009805000393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