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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세관 협력, 진해신항 '원스톱 물류' 가치 완성

진해신항 통합검사장 조성
원스톱 통관 체계 마련
물류 요충지 부지 제공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13 17:10
[260413 보도사진] 왼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과 유영한 부산본부세관장이 부산항만공사 중회의실에서 '세관 통합검사장 부지 조성·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부산본부세관과 협력해 진해신항을 세계 수준의 스마트 메가포트로 육성하기 위한 통합 검사장 구축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부산본부세관과 부산항 진해신항의 통합물류 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부산항 세관 통합검사장 부지 조성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하역 시스템에 부합하는 신속한 통관 서비스를 제공해 부산항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사에서 제공할 부지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의 정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요충지다.

부산항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핵심 거점에 통합검사장을 배치함으로써 물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진해신항 확대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부산항 내에 분산된 세관 검사장들을 한곳으로 집약하면 화물의 검사부터 반출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원스톱 통관체계가 마련돼 실질적인 항만 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 메가포트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하역 속도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 뒷받침이 필수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가포트 인프라에 걸맞은 통관 여건을 조성해 부산항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항만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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